출산일 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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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예정일
임신 13주 3일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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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일 계산기

출산일 계산기는 임신 사실이 확인된 후 마지막 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대략적인 출산 예정일과 임신 주수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임신 전 배란일 및 가임기 계산이 필요하신경우 배란일 계산기를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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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코골이에 시달린 사람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고치는법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작성한 글 입니다.

출산일 계산기 통해 알아보는 임신 시기별 신체변화와 남편의 역할

1개월

태아: 태아는 아주 좁쌀만 한 크기입니다. 아직 사람의 형태를 갖추진 않았지만 탯줄이 형성이 되고 신체 조직들이 발달하게 되면서 혈액순환과 심장 박동이 시작하게 됩니다.

아내: 체온이 상승하면서 감기처럼 약간의 열감이 느껴지며 몸이 나른해집니다.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이유 없이 피곤해서 졸릴 때가 점차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물론 쉬고 싶을 때도 많을 겁니다.

남편: 가식이 아닌 진심으로 기뻐해야 하며 진정성 있는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드리는 이유는 물론 진심으로 대다수의 아빠들이 기뻐했었고 그 벅찬 감동을 잊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 기분이 표정이나 표현적으로 잘 안 되는 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내가 남편의 반응을 보고 나만 좋은 건가 부담스럽나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고 서운해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행동은 어떤 아빠가 되고 싶은지, 어떤 아이로 키우고 싶은지 아내와 함께 계획을 세우시는 겁니다. 육아에 도움되는 서적도 미리 구매해서 보시고, 임신 출산을 위한 정부의 지원제도와 각종 커뮤니티의 임신 축하선물박스를 신청해서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출산일 계산기 사이트에 방문하신 남편분이라면 이미 마음가짐만큼은 좋은남편 좋은아빠가 되셨습니다!

2개월

태아: 두뇌와 척추가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머리, 근육, 뼈, 간장, 이 등이 만들어지기 시작하고, 사람의 형태를 갖춘 2등신이 되어 갑니다.

아내: 점차적으로 엄마가 되기 위해 신체변화가 생깁니다. 유방이 탱탱해지면서 통증이 느껴지고, 소화가 잘 안되고 구토 등 입덧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입덧이 심하면 구토감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것도 매우 힘든 시기입니다.

남편: 아내에게 엽산제를 꼭 챙겨주어야 합니다. 태아의 신경관 발달은 임신 4주 즉 1개월 안에 완성되므로 임신 초기에는 아내의 엽산 섭취가 무척 중요합니다. 엄마의 몸 안에서 엽산이 부족할 경우, 신경관 결손으로 유산하거나 선천성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3개월

태아: 뇌세포가 거의 완성됩니다. 피부에 솜털이 나고 땀샘과 피지선이 발달하고 눈, 코, 입, 귀 등 얼굴의 윤곽이 뚜렷해집니다.

아내: 입덧이 최고인 시기입니다. 두통, 우울감, 변비, 설사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덧의 괴로움으로 스트레스가 최고조로 높아지고 신경이 날카로운 시기입니다. 갑자기 기분이 저하되거나 신경질적으로 되거나 눈물을 흘리게 되고 감정의 기복이 많이 심해집니다.

남편: 아내가 입덧 때문에 고생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아내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사다 주거나, 입덧을 완화해주는 음식을 챙겨주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 신 것을 먹으면 입덧이 완화되는 경우가 있고, 아이 셔 사탕이 나 아이들 먹는 새콤달콤이 입덧을 완화해주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산부인과 정기검진은 회사나 하시는 일을 그만둘 정도의 큰일이 아니라면 가급적 함께해 주시고 아내와 같이 병원에 가면 아내의 몸에 나타나는 변화와 임신기간에 주의해야 할 점들을 직접 들을 수 있고 궁금한 것도 물어보셔서 해소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4개월

태아: 태반이 완성되고 생식기가 드러나 성별 구별이 가능해집니다.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이 발달하고, 뼈조직이 생성되어 갈비뼈가 나타나고, 팔과 다리에도 관절과 뼈가 생기게 됩니다.

아내: 눈에 띄게 아랫배가 나오게 됩니다. 자궁이 커지면서 무게가 늘고 관절이 아프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임부용 속옷, 임부용 일상복으로 구매하셔서 옷을 바꿔주는 게 좋습니다.

남편: 철분제를 직접 사서 챙겨주시거나, 보건소에 가면 철분제와 엽산제를 챙겨줍니다. 지자체별로 철분제와 엽산제 둘 다 챙겨주는 곳도 있고, 둘 중 한 개만 챙겨주는 곳이 있으니 방문 전 인근 보건소에 문의 후 방문해주는 것이 좋을 겁니다. 철분제를 챙기는 이유는 임신 중기에 빈혈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출산일 계산기 사이트를 만든 저 또한 22년 10월 기준 임신 4개월차 아내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5개월

태아: 엄마 뱃속의 양수 안에서 자유자재로 돌아다니고 미각, 청각, 촉각이 생깁니다. 웃고 울고 찡그리는 등 표정도 짓게 됩니다. 태아 사진을 보면 웃고 있거나 찡그리는 사진은 진짜로 아이가 직접 표정을 짓는 겁니다.

아내: 배와 가슴이 커지고 태동도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임신 안정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뱃속 아이의 무게와 커지는 배 때문에 상체가 저절로 뒤로 젖혀지거나 젖히게 되는데 그 때문에 요통이 생길 수 있고, 피곤하거나 배가 뭉치는 경우, 바로 하던 일을 멈추고 쉬어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태교여행도 가능하니 좋은 추억을 쌓기 위해 여행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남편: 임신 중기에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로 피부의 표면적이 넓어지고 피부 진피의 단백질인 콜라겐이 갈라져 튼살이 생깁니다. 미리 예방하려면 튼살 방지 크림이나 오일을 가슴, 배, 허벅지, 엉덩이 등에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본격적으로 아내의 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손 닿기 어려운 배, 팔뚝살, 겨드랑이 등 같은 부위를 직접 발라주시는 것이 좋고, 먼저 태교여행을 가자고 하시거나 이벤트로 고생이 많다고 고맙다는 말과 함께 여행을 기획해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정말 친한 지인이나 친구 가족이 임신했을 경우, 이 시기에 펜션 여행이나 호텔 여행 등 숙박권을 선물해주면 좋은 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6개월

태아: 이제 태아는 위치를 바꿔가며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양수로 영양분을 채우고 소변으로 먹은 것을 배 설도합니다. 점점 활동이 늘어나게 되는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뇌 표면에는 조금씩 주름이 생겨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능력도 발달해서 엄마 뱃속에서 인식을 하며 활동하게 됩니다.

아내: 가만히 있어도 100M 달리기를 한 것처럼 숨이 가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아내의 자궁이 커져서 심장과 폐를 압박하기 때문입니다. 컨디션이 괜찮다면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서 몸을 움직이며  신체를 순환 시는 게 좋습니다.

아빠: 아내의 몸은 자궁이 커지면서 정맥을 압박하고 하반신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발과 손, 종아리 등 신체가 자주 붓게 됩니다. 또, 체내 수분의 양이 증가해서 손발이 더 붓게 되는 이유도 있습니다. 신발도 기존에 신던 신발이 맞지 않게 됩니다. 한 치수 큰 신발이나 편한 슬리퍼를 아내를 위해 선물해주세요. 자다가도 쥐가 자주 날 수 있기 때문에 자다가 아내의 다리에 쥐가 나면 벌떡 일어나서 아내의 다리를 주물러주시고, 평소에도 아내의 손과 발 종아리 팔 등을 자주 안마해주세요.

7개월

태아:이제 손가락을 빨거나 눈동자를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콧구멍이 뚫려서 코로 호흡하는 연습도 엄마 뱃속에서 시작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아내: 변비, 치질, 배뭉침, 요통이 자주 발생해 고생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임신이 안정기이기는 하지만 조산할 위험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서 무리해서 움직이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출산준비를 위한 물품 쇼핑을 사지 않더라도 하는 것이 서로와 아이에 대한 애착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예비 부모교실이나 출산준비교실을 찾아서 방문해서 경험해 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남편: 본격적으로 아빠의 태교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무슨 태교냐고 물어보실 수 있지만, 아이는 6개월 차에 생체적으로 인식을 시작했기 때문에 아내의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면서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도 들려주고 이야기를 해봐도 좋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가 태어났을 때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하며 안정감을 찾기도 합니다. 

8개월

태아: 태아는 근육이 발달해 몸 전체가 단단해지고 이제야 피하지방이 붙어서 살이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가 하는 이야기나 외부 소리에 반응을 보일 수 있게 됩니다.

아내: 요통, 변비 등으로 불편함이 더 심해지고 손발에 부종이 이전보다 심해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태동이 강해져 태동으로 인해 밤잠을 설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가 많이 불러오게 되어 발톱을 자르거나 양말 신는 것조차 힘들어집니다.

남편: 주기적으로 아내와 함께 가벼운 산책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날이 너무 덥거나 춥거나 눈, 비, 비바람이 몰아 칠 때는 집에서라도 함께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왔다 갔다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순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엄마가 들이마시는 산소는 탯줄을 타고 태아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공기 좋은 곳을 산책하시는 것이 아이의 뇌세포를 자극시키고 활성화시키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함께 아내와 산책과 가벼운 운동을 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아이에게 뱃속에다가 아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 잊지 마세요. 아내의 배가 부르기 때문에 친구와의 만남과 외출이 쉽지 않습니다. 그런 아내를 위해 직접 요리해주거나 요리는 힘들더라도, 아내의 친구들을 초대하여 음식 대접을 통해 아내의 외로움과 기분을 업시켜 주세요. 정말 좋은 이벤트가 될 겁니다. 출산일 계산기 확인하셔서 미리 준비해보세요!

9개월

태아: 폐를 비롯하여 모든 내장기관이 자리를 잡아가고 시각, 청각, 미각, 촉각, 통각 5대 감각이 완성이 되는 시기입니다.

아내: 배에 7KG짜리 물풍선을 달고 생활하는 것과 동일하게 느껴지는 시기입니다.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고 발밑이 보이지 않습니다.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이 차즞 증상이 점점 심해집니다. 빈뇨나 요실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남편: 아내와 육아용품을 구입하며 예비아빠가 되는 준비를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것이 신기하고 앙증맞고 육아의 힘듬을 덜어주는 육아용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디자인이나 브랜드는 아내에게 맡겨주세요. 이미 육아카페나 맘 카페를 통해 육아정보 달인이 되어 있을 겁니다. 디자인과 브랜드는 온전히 아내에게 맡겨주시고 의견을 구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와이프가 물어보는 것마다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만 실망하지는 마시고요. 이 시기에는 아내와 함께 임신 출산 박람회에 다녀오는 것도 좋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도 하니까 함께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유모차는 너무 일찍 사지는 마세요. 처음 사서 계절이나 아이의 면역상태로 인해 외출을 자주 하지 못합니다. 그로 인해 유모차에 아이가 적응하지 못해서 현관 앞이나 창고에 유모차가 계속 세워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돌이 조금 지나야 아이도 유모차에 비로소 타기 시작하니, 중고물품으로 새것 같은 중고를 사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10개월

태아: 머리 부분이 엄마의 골반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머리뼈가 단단해지고 새까만 머리카락이 2~3cm 자란 상태입니다. 태어나기 전에 첫 호흡을 위한 폐 운동을 시작합니다.

아내: 출산이 임박한 시기이며 고관절 통과 치골통이 심해지고 질 분비물이 늘어나 불편도 함께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아이가 언제 태어나도 괜찮은 시기이며 진통이 갑자기 언제 올지 모르게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항상 몸 점검을 하고 병원에 갈 준비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남편: 아내와 함께 예비부모가 되기 위한 책이나 강좌 또는 유튜브를 통해 분만 호흡법 등을 배워놓게 되면 출산이 급박한 상태에서는 기억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기억이 나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출산하게 되면 조리원에서 지내야 하기 때문에 조리원이나 병실에서 지내야 하는 물품뿐 아니라 아이케어에 필요한 필요한 물품(수유패드, 수건, 수유 젖병)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아이의 체온 유지를 위한 신생아 모자도 필요할 수 있겠네요! 이렇게 10개월간의 긴 여정을 준비하시고 10개월 뒤에는 정말 잊지 못할 큰 기쁨과 이쁘고 소중한 아이와의 만남이 있을 겁니다. 

출산일 계산기 사이트에 방문해주신 모든 예비엄마, 아빠들을 응원합니다.